• 2023. 6. 27.

    by. 지금, 여기.

     

    통풍은 이제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해서 통풍, 이 통풍의 초기증상 및 통풍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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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은 통증의 왕이라고 할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1. 통풍 증상

    1) 갑작스러운 관절통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심한 관절 통증입니다. 통증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다른 부위에는 발목, 무릎,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등에도 관절통이 생깁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4~12시간 이내에 최고조로 이르게 되므로 빠른 병원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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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절 염증 및 붓기 

    통증과 함께 통풍은 관절에 염증과 붓기를 유발합니다. 영향을 받은 관절은 붉어지면서 뜨거워지며 눈에 띌 정도로 부을 수 있습니다. 관절 염증이 처음 생겼을 때는 보통 수일 지나면 저절로 없어져서 완전하게 회복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 후 상당 기간 나타나지 않다가 다시금 비슷한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3) 움직임에 제한

    통풍은 영향을 받는 곳(엄지발가락, 팔꿈치, 무릎 등)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습니다.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압통 및 피부 민감성

    아픈 부위를 만지면 압통이 있고 가벼운 접촉에도 심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얇은 이불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을 신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 못하기도 합니다. 

     

    5) 재발성 발작

    통풍은 일반적으로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초기 발작이 해결된 후 증상은 몇 주에서 몇 달, 몇 년간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풍 발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므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통풍 원인

    1) 높은 요산 수치

    통풍은 고요산혈증으로 알려진 상태인 혈액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높은 요산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는 신체의 요산 과잉생산 또는 신장을 통한 요산 배출 감소가 있습니다. 

     

    2) 식단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요산 생성이 증가하고 통풍 위험이 커집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에는 붉은 고기, 내장육, 해산물, 과당 음료, 알코올, 맥주가 있습니다. 

     

    3) 가족력

    통풍은 가족력이 있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인 요인이 많습니다. 통풍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더 큽니다. 

     

    4) 약물

    특정 약물은 요산 수치를 높이거나 요산 배설을 방해하여 통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뇨제(고혈압 및 부종 치료에 사용), 저용량 아스피린 및 일부 면연 억제제가 있습니다. 

     

    5) 비만

    과체중과 비만은 요산 수치를 높이고 통풍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은 종종 고혈압 및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다른 상태와 관련이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6) 질병

    특정 질병인 상태인 사람은 통풍 발병 위험률이 더 높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거나 대사 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특정 유형의 암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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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치료

    1) 약물요법

    급성으로 나타나는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은 소염제로 급성 발작이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 요산 저하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요산 저하제 복용은 계속해야 하며, 장기간 복용하여야 합니다. 

     

    2) 식생활 개선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체질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퓨린 음식은 요산 축적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와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4. 결론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장기적인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통풍이 의심되거나 통풍과 일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와 꼭 상담해야 합니다. 만성 통풍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물을 중단하면 재발의 위험이 커지니 약물은 지속해서 복용해야 합니다.